美, 금리인하 제동…한은도 2월 낮춘 뒤 속도조절 가능성
뒤로가기

3줄 요약

본문전체읽기

美, 금리인하 제동…한은도 2월 낮춘 뒤 속도조절 가능성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다음 달 25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는 계엄 사태로 소비 등 내수가 크게 위축된 상황을 반영해서 한 차례 금리를 내리더라도 이후 연속 인하를 결정하기가 더 어려워졌다는 뜻이다.

미국의 금리 인하 폭과 속도가 줄어들면 그만큼 '달러 강세-원화 약세'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커지고, 한은 입장에서는 금리 인하에 따른 미국과의 격차 확대와 원/달러 환율 급등을 내내 걱정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이날 FOMC 회의에 앞서 "미국 물가 지표가 기존 전망보다 좋지 않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파월 연준 의장의 관계도 매끄럽지 않은 만큼 연준은 1월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며 "한은이 연준 결정을 계속 의식할 텐데, 연준의 점도표를 고려할 때 연준이나 한은 모두 올해 많아야 두 차례 인하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