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는 이번 시즌에 프로당구 데뷔 후 처음 결승을 밟아보지 못하고 무관으로 정규투어를 마칠 위기에 놓였으나, 8차 투어 8강전을 승리하며 오랜만에 결승 진출을 노리게 됐다.
4세트에 심기일전한 조재호는 1이닝부터 1-2-3-4-5 연속타를 올려 5이닝 만에 15:6으로 승리를 거두고 시즌 첫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왕중왕전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에서 두 선수는 결승에서 맞붙어 세트스코어 5-4로 조재호가 사파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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