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펼쳐진 프로농구 서울 연고 팀끼리 맞대결에서 선두 서울 SK가 웃었다.
최근 4연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삼성은 앞선 11경기에서 10승을 챙기는 상승세를 탄 선두 SK를 상대로 전반에는 선전했다.
74-72로 앞선 종료 1분여 전 워니가 데릭슨을 상대로 훅슛을 성공하면서 삼성의 추격세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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