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조건휘(SK렌터카)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마지막 정규투어 준결승에 진출했다.
2세트에서는 팔라손어 초구에 6득점 후 3이닝 4점, 4이닝에 5점을 마무리하면서 5:15로 패해 조건휘는 세트스코어 0-2로 끌려갔다.
이어 4세트는 4:7로 지고 있던 2이닝 공격에서 승부를 반전시키는 결정적인 끝내기 11점타를 터트리며 15:7로 역전승을 거두고 세트스코어 2-2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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