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장발장’?…한파 속 빵 훔친 노숙인에 손 내민 경찰관[따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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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판 ‘장발장’?…한파 속 빵 훔친 노숙인에 손 내민 경찰관[따전소]

한겨울 한파 속에서 배고픔을 해결하지 못해 빵을 훔쳐 달아난 노숙인이 경찰의 도움으로 식료품과 생계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노숙인 A씨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윤재성 경위와 김용구 경사.

통상 지구대나 파출소에서 검거된 피의자는 사건이 경찰서로 이송되면 윤 경위와 김 경사의 손을 떠나기 마련이지만, 이들은 A씨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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