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최 대표 등 행사 참석자 7명은 29일과 30일 이틀간 같은 행사를 열고 한국의 납북자 문제를 일본에 알릴 계획이었다.
조총련이 납북자 정보를 담은 가족 소식지 수령을 거부하는 경우 무인기(드론)를 이용해 조총련 본부 내에 살포하려 했다.
이를 파악한 일본 경찰은 최 대표 등 행사 참석자들이 전날 일본에 입국할 때 드론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쓸 것을 요구했으나 최 대표가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이날 행사는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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