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억명 이상이 이용하는 구글 지도 서비스 '구글맵'이 미국과 멕시코도 중국, 러시아 등과 같이 '민감 국가'(sensitive country) 목록에 추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 CNBC 방송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구글은 지도 부문의 일부 직원들에게 특정 지역 명칭 변경과 함께 미국을 '비(非) 민감'(non-sensitive) 국가에서 민감 국가로 재분류하는 작업을 긴급히 수행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구글 측은 민감 국가 분류는 기술적인 것으로, 특정 국가 내의 일부 명칭이 다른 국가들과 다르게 표시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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