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튿날 곧바로 서울에서 턱관절 고정술을 진행한 뒤 회복에 전념헀다.반드시 한국시리즈에서 등판하겠다는 의지로 재활에 임한 네일은 9월 초부터 간단한 훈련을 소화, 단계별 투구 프로그램(ITP), 불펜피칭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마운드에 선 네일은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5이닝 1실점, 4차전에서 5⅔이닝 2실점을 하는 등 2경기 10⅔이닝 1승 평균자책점 2.53으로 팀의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다.
캐치볼 중인 네일이 뚝 떨어지는 공을 던지자 손승락 수석코치는 "제임스, 살벌하다"는 감탄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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