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가 큰 인명 피해 없이 진압되는 과정에 공군 장병도 힘을 보탠 사실이 드러났다.
29일 공군에 따르면 설 전날이던 지난 28일 오후 10시 26분께 김해공항에 주둔하는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소방중대의 비상대기 인원이던 차승연 하사가 화재 신고를 접수했다.
구조반장인 문성호 상사는 동체 위의 큰불을 잡은 뒤 기내에 잔불이 남은 것을 확인하고는 완전한 화재 진압을 위해 현장의 소방 인원 가운데 처음으로 기체 내로 진입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