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025년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이산가족' 문제를 "그 어떤 사안보다 중심에 놓겠다"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산가족이 서로의 생사를 확인하고 소식을 나누며 만나는 것은 천륜의 문제이자 기본적인 인권의 문제"라면서 "어떠한 정치적 안보적 고려 없이 남과 북 모두가 최우선으로 풀어나가야 하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이산가족의 평균연령이 83세가 됐음을 지적하며 "가족이 서로의 안부를 묻는 이 간단하고 당연한 일조차 이제는 허락된 시간이 넉넉하지 않다"면서 "북한 당국은 더 늦기 전에 역사와 민족 앞에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보다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일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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