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플로리다 캠프서 제기차기 등 설맞이 기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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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플로리다 캠프서 제기차기 등 설맞이 기분 전환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 스프링캠프에서 설날을 맞아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를 즐기고, 떡국 등 설음식을 함께 나눴다고 29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끈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2에 나온 짝짓기 게임과 딱지치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을 통해 최종 결승에 오른 3개 조 12명을 추려냈다.

게임을 기획한 박진우 1군 매니저는 "설 명절마다 가족들과 떨어져 시즌을 준비하는 선수들에게 작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며 "윷놀이도 생각했지만 최근 많은 인기를 끈 '오징어게임'에 착안해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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