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28일 오후 10시 26분경 김해공항 주기장에서 승객 169명과 승무원 7명 등 총 176명을 태우고 이륙을 준비 중이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BX391편) 후미 상부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오후 10시 34분 현장에 도착해 10시 3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최대한의 소방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현장에 파견된 국토교통부와 사고조사위는 경찰·소방 등과 협의해 사고 원인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조사 결과 전에라도 우선적으로 개선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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