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중국설' 행사 홍보물에서 한국의 부채춤을 '중국 댄스'로 잘못 소개하는 일이 벌어졌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인도네시아 반둥에 거주하는 한인이 제보를 해 줬다"며 "한 기관에서 진행하는 행사 홍보물에 부채춤을 추는 사진을 사용하면서 '중국 전통 댄스'라고 소개했다"고 29일 전했다.
서 교수는 "세계 곳곳에 '중국설'로 표기된 것을 '음력설'로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계인들이 부채춤을 중국춤으로 오해하는 건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며 "우리의 부채춤을 세계인들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한 글로벌 홍보 캠페인을 앞으로 더 다양하게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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