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하루 앞둔 지난 28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승객과 승무원 176명을 태운 에어부산 항공기서 불이 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항공기는 이륙이 지연되면서 지상에서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비행기는 9시 55분 출발 예정 시간을 넘겨 문이 닫힌 상태였고, 승무원들도 안전과 관련한 안내를 마친 와중에 기내에서 '20분 정도 출발이 지연된다'는 안내 방송이 흘러나왔다.
A 씨는 매체에 "비행기가 앞 비행기랑 간격 때문에 20분 지연 출발한다는 안내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면서 "그 방송을 듣고 5분 정도 기다리던 중에 불이 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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