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2월1일 中 등에 관세 부과 구상, 여전히 목록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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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2월1일 中 등에 관세 부과 구상, 여전히 목록에 있어"

2월1일(미국 현지시간)부로 중국, 캐나다, 멕시코 등에 새롭게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구상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백악관이 28일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공언한 중국 등에 대한 2월1일 관세 부과 구상에 대해 질문받자 "2월1일은 여전히 (발표가 예정된 정책의) 목록에 포함돼 있다(still on the books)"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일인 지난 20일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를 "2월 1일에 (부과)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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