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 "트럼프가 주한미군에 전화한 이유, 윤석열의 뒤통수 치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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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트럼프가 주한미군에 전화한 이유, 윤석열의 뒤통수 치기 우려"

이에 대해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에 전화한 것은 북한을 핑계대고 계엄을 정당화하려 헸던 윤석열의 계획이 굉장히 충격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며 "남한 집권세력이 자신들의 국내 정치적 권력을 강화하려고 사드 기지뿐만 아니라 대구공항‧청주공항 같은 미군이 있는 기지를 공격하려 했다는 사실은 남한이 '두 얼굴의 존재' 아니냐는 의심을 낳게 한다"고 우려했다.

안 그래도 윤석열 대통령의 전쟁 도발 등으로 인해 미국에는 한국이 못 믿을 동맹국가가 됐는데,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정부가 한국에 대한 미국의 불신을 어떻게 다룰지도 문제가 될 것 같다.

한반도 주변에서 북한의 핵무기가 우리에게 쓰여지지 않도록 하려면 미국만 가지고는 어렵고 중국과 러시아로부터도 안전을 보장 받아야 한다는 점, 그리고 그 점에 있어서 미국도 중국과 러시아의 힘을 필요로 한다면 우리가 중러에 접근하는 것을 막아서는 안 된다는 점 등을 미국에 이야기하고 설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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