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0시 26분께 김해공항 계류장에서 이륙을 준비하는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발생한 화재 여파로 다른 항공기 2편이 지연 출발했다.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15분께 홍콩으로 출발하려고 계류장을 이동하던 에어부산 BX391편 기내 뒤쪽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 170명(탑승 정비사 1명 포함), 승무원 6명 등 176명이 비상 슬라이더로 탈출했다.
김해공항 운항 시간은 오후 11시까지여서 이후 출발·도착하는 항공기는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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