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SK, 26일 원주 DB와의 경기에 이어 3연승을 질주한 KCC는 15승 17패를 기록, 7위를 지켰다.
끌려다니던 가스공사는 2쿼터 후반부 전현우와 앤드류 니콜슨의 외곽포가 터지며 따라붙었고, 16초를 남기고는 니콜슨의 호쾌한 덩크로 40-42까지 압박했다.
3쿼터 중반 가스공사의 턴오버가 이어진 가운데 KCC가 한때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기도 했지만, 가스공사는 쿼터 막바지 다시 추격전에 불을 붙이며 64-69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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