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우즈, TGL 함께 나선 김주형과 승리 합작… "김주형, 뛰어난 선수고 잠재력 엄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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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우즈, TGL 함께 나선 김주형과 승리 합작… "김주형, 뛰어난 선수고 잠재력 엄청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김주형을 향해 엄지를 들었다.

TGL은 우즈와 매킬로이가 함께 창설한 리그로, 이번 경기는 우즈와 김주형, 케빈 키스너(미국)가 한 팀을 이룬 주피터 링크스 골프 클럽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애덤 스콧(호주),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한 편인 보스턴 커먼 골프의 대결이었다.

우즈는 이날 인터뷰에서 “김주형은 훌륭한 선수다.젊고 두려움이 없으며 골프에서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며 “김주형은 재능뿐 아니라 독특한 개성도 갖고 있어 그를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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