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쓰리랑' 오유진 대 염유리, 천적의 대결이 집안싸움으로 번진다.
미모부터 첫눈 보이스까지 우월한 진(眞)의 유전자를 증명한 '정서주 어머니' 김현선, 반전의 댄스 퍼포먼스로 무대를 휘어잡은 선(善) '배아현 아버지' 배정일, 20여 년간 노래 교실 회장직을 맡아온 미(美) '오유진 할머니' 유일남까지 진선미의 가족들이 '미스쓰리랑'을 다시 찾는다.
앞선 진선미 가족 대결 당시 정서주 어머니와 배아현 아버지에게 패배했던 유일남 여사는 "진주에서는 노래 좀 한다고 하는데 제 체면이 말이 아니다.오늘 지면 진주 못 내려간다"라며 불굴의 의지를 다졌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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