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놈 위에 나는놈'…특수렌즈 낀 도박꾼 등친 60대 징역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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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놈 위에 나는놈'…특수렌즈 낀 도박꾼 등친 60대 징역 2년

사기도박의 공범으로 끌어들인 지인을 되레 속여 수억 원을 편취한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우혁 부장판사는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11월 17∼20일 충북 진천 등지의 펜션에서 불법 도박을 하면서 지인 B씨를 상대로 사기를 쳐 약 3억4천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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