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발달센터를 운영하며 건강보험 급여를 챙긴 의료기관 4곳이 이른바 '사무장 병원'과 같은 불법 개설 기관으로 의심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의 기획조사 결과 드러났다.
28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실이 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아동발달센터 불법 개설 의심기관 우선기획조사 결과'에 따르면 복지부가 손해보험협회에 제보된 아동발달센터 운영 의료기관 25곳 가운데 사전 분석을 거쳐 선정한 5곳을 조사한 결과 이 중 4곳이 불법 개설 기관으로 추정됐다.
이번에 적발된 병원들은 건강보험 비급여 진료로 실손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점을 악용, 사무장 병원을 운영하며 금전적 이득을 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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