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지역의 기상 악화로 인해 설 전날이자 화요일인 28일 인천과 섬을 연결하는 모든 여객선 항로의 운항이 이틀째 통제됐다.
설 연휴를 맞아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섬 지역 귀성객들의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인천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어제도 기상 악화로 일부 항로 여객선이 운항을 시도하다가 결국 포기하면서 모든 항로가 전면 통제됐다"며 "귀성객들은 선사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먼저 확인한 뒤 터미널로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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