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일간 라나시온은 밀레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을 '정치적 그리고 사상적 등대'로 보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이니셔티브가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아르헨티나 정부에도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기후 변화는 '사회주의자들이 만든 허구'라고 비난한 바 있으며, '파리 기후 협약' 탈퇴를 발표한 미국 정부처럼 아르헨티나도 곧 이 협약을 탈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밀레이는 성소수자 권리 및 낙태에 관해서도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주 다보스 포럼 연설에서 최근 알려진 미국 동성연애자 부부의 자녀 학대 사건을 언급하면서 동성연애자들은 소아성애자라는 뉘앙스를 풍겨 아르헨티나 내에서 큰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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