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마지막 독재자'로 불리는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87%에 육박하는 득표율로 7연임에 성공했다.
벨라루스 벨타 통신에 따르면 이고리 카르펜코 벨라루스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27일(현지시간) 루카셴코 대통령이 전날 열린 대통령 선거 잠정 개표 결과 513만6천293표를 획득해 승리했다고 밝혔다.
서방은 이번 벨라루스 대선에 공정성이 결여됐다며 루카셴코 대통령의 당선이 무의미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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