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친러 행보' 조지아 공무원·외교관 비자면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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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친러 행보' 조지아 공무원·외교관 비자면제 중단

유럽연합(EU) 이사회는 27일(현지시간) 민주주의 후퇴 행보를 보이는 조지아에 대한 제재성 조치로 외교관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비자 면제 절차를 중단하기로 했다.

EU 이사회는 또 "조지아 정부의 EU 가입 협상 중단에 항의하는 평화적인 시위대와 정치인, 독립 언론에 대한 조지아 당국의 폭력적 탄압에 대한 대응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EU는 2011년 3월1일부터 EU에 단기 체류(90일 이하)하는 조지아 국민에겐 비자 발급 절차를 간소화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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