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헝가리의 반대에 막혔던 대(對)러시아 제재 연장에 27일(현지시간) 합의했다.
EU는 지난 24일 27개국 대사급 상주대표회의에서 러시아 제재 연장안을 통과시키려 했으나 러시아에 우호적인 헝가리가 반대하면서 합의가 무산됐다.
EU 집행위원회는 헝가리를 설득하기 위해 이날 천연가스 공급 문제에 관해 우크라이나와 계속 논의할 것이며, 여기에 헝가리와 슬로바키아를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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