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무역주의자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복귀에 맞서 유럽연합(EU)이 제3세력과의 무역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폴리티코 유럽판이 27일(현지시간) 분석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무역·경제안보담당 집행위원은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한 이후 장기간 연기돼 온 무역 협정을 속속 체결하며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EU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을 며칠 앞둔 이달 17일엔 멕시코와의 무역협정을 25년 만에 현대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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