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운사, '가자지구 휴전'에도 여전히 홍해 운항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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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운사, '가자지구 휴전'에도 여전히 홍해 운항 회피

글로벌 해운사들이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홍해 항로 사용을 여전히 회피하고 있다.

주요 해운사들은 지난 2023년 말부터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이 빈발하는 홍해를 피해 아프리카 남단의 희망봉으로 돌아가는 우회로를 이용하고 있다.

후티 반군은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를 지지한다는 이유로 홍해를 지나는 상선 100척 이상을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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