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상을 떠난 기상캐스터 오요안나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대구·경북지역 종합일간지 매일신문은 27일 비밀번호가 풀린 오요안나씨의 휴대전화에서 원고지 17장 분량 총 2750자의 유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유서엔 특정 기상캐스터 2명에게 받은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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