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창조론의 창시자로 ‘아시아의 피터 드러커’로 불린 일본 경영학자 노나카 이쿠지로(野中郁次郞) 히토쓰바시대 명예교수가 지난 25일 폐렴으로 향년 9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7일 전했다.
고인은 일본과 미국 기업을 비교 연구하여 서양엔 ‘형식지’(形式知·개념화되고 언어로 표현된 이론적 지식), 동양엔 ‘암묵지’(暗默知·경험을 통해 축적된 지식) 중시 문화가 있다고 봤다.
또 일본 기업의 강점은 ‘암묵지’를 기반으로 한 조직적 지식 창조에 있다고 통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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