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8세의 나이로 요절해 방송계를 놀라게 했던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씨의 사인이 극단 선택인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비밀번호가 풀린 오 씨 휴대전화에서 유서가 발견되면서다.
유서엔 동료 기상캐스터 2명에게 받은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2021년 5월 MBC 프리랜서 기상캐스터가 된 오 씨는 이듬해 3월부터 괴롭힘 대상이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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