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사법부가 윤 대통령과 관련된 내란 혐의 사건은 치타처럼 빠르게 처리하는 데 반해 이 대표에 대해서는 구속조차 하지 않았고 재판 역시 나무늘보처럼 더디게 진행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 최초로 '체포에서 구속 기소까지' 됐다"며 "정말 참담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현직 대통령 구속 기소에 대한 논란은 차치하더라도 ‘8개 사건, 12개 혐의로 5개의 재판’을 불구속 상태로 받고 있는 이 대표와의 형평성 문제는 심각하다"며 강한 문제 의식을 드러냈다.이어 "윤 대통령의 재판은 치타처럼 진행되지만, 이 대표의 재판은 나무늘보처럼 느리게 진행되는 사법부의 행태를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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