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민심 잡아라"… 여야, 주도권 잡기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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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민심 잡아라"… 여야, 주도권 잡기 사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치권이 혼란에 휩싸인 가운데 여야가 설 명절 주도권을 잃지 않기 위해 치열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인 만큼 민생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야당은 정부·여당을 겨냥한 내란 특검과 민생 챙기기라는 '투트랙' 전략을 내세워 맞불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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