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씨부인전' 임지연, 김재원에 "전 이제 형수님 아닌 남의 집 노비"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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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임지연, 김재원에 "전 이제 형수님 아닌 남의 집 노비" 독설

'옥씨부인전' 김재원이 임지연을 만나기 위해 격리촌을 찾았다.

특히 성도겸은 구덕이를 찾아갔고, 구덕이는 "여기 왜 오신 겁니까? 어찌 된 것이냐고요.괴질입니까?"라며 다그쳤다.

성도겸은 "괴질 아닙니다.형수님께서 여기 계시다고 해서.몸은 좀 어떠십니까?"라며 걱정했고, 구덕이는 "정말 제정신이 아니신 겝니까.어서 돌아가세요.동서는 어쩌고요"라며 타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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