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은 26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4-20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32분 부상당한 요르겐 스트란 라르센과 교체되어 들어갔으나 58분 뛰는 동안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울버햄튼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앞서 황희찬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부진하자 황희찬을 맹렬하게 비판했던 울버햄튼 지역지 '몰리뉴 뉴스'는 "울버햄튼 팬들은 황희찬에게 지쳤다"면서 "황희찬에게 이번 경기는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준 이후 팬들에게 보답할 기회였지만, 불행하게도 황희찬에게는 이전과 같은 상황이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매체에 따르면 울버햄튼 팬들은 온라인 상에서 아스널전 터치를 두고 "황희찬은 도대체 어디로 뛰는 거냐.황희찬 너무 못한다", "황희찬은 정말 형편없다.라르센이 부상 당하기 전까지 잘 한 것은 아니지만, 황희찬의 경기 감각에 놀랄 수 밖에 없다", "황희찬은 내가 본 최악의 선수다"라는 식의 선을 크게 넘는 비판을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