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학생 시위 유혈진압 후 퇴진한 셰이크 하시나 전 방글라데시 총리가 이끄는 정당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실시될 총선 참여가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정부 당국자가 밝혔다.
알람 고문은 "AL이 (총선을 통해) 재집권하면 파시즘도 귀환할 것"이라며 제1야당인 방글라데시민족주의당(BNP) 등 친(親) 방글라데시 정당들만 총선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의 발언은 하시나의 퇴진 후 들어선 과도정부가 선거제도 등에 대한 개혁작업을 진행한 뒤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총선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견지하는 가운데 나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