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의 재산을 수년간 빼돌려 실형을 선고 받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1)가 오타니를 사칭한 음성 파일이 공개됐다.
미즈하라는 일본프로야구(NPB) 니혼햄 파이터스 시절부터 오타니와 알던 사이로 2018년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을 때부터 전담 통역사로 활동했다.
미국 연방 검찰에 의해 확보된 음성 파일은 미즈하라가 오타니를 철저하게 속이고 반복적으로 자신의 계좌에 돈을 옮긴 확실한 물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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