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고 와타라(22·본머스)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최초의 부르키나파소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와타라는 2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EPL 23라운드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홈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세 골을 몰아넣고 본머스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직전 경기였던 18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는 클라위버르트의 해트트릭으로 4-1 승리를 거뒀던 본머스 구단의 EPL 연속 경기 무패 기록을 11경기(7승 4무)로 늘리며 11승 7무 5패(승점 40)로 20개 팀 중 7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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