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참석을 계기로 프랑스, 영국, 일본,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등 주요국 통상 각료와 연쇄 접촉해 비상계엄 사태 이후에도 한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26일 전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정 본부장은 이번 포럼 참석을 계기로 프랑스, 필리핀, 아세안(ASEAN), 걸프협력회의(GCC),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일본 등 주요국 통상장관 및 각료급 인사와 잇따라 양자 면담을 했다.
또한 24일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비공식 통상장관 회의에서는 정 본부장은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한 다자무역 체제 강화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서 오는 5월 APEC 통상장관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등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무역 체제 수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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