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한수원 경영진, '바라카원전 공사비' 갈등 해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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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한수원 경영진, '바라카원전 공사비' 갈등 해결 나선다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의 최고 경영진이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공사비 정산 갈등 해결을 위한 담판에 나선다.

26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김동철 한전 사장과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설 연휴가 지난 후 직접 만나 바라카 원전 공사비 정산과 관련한 협상 타결을 시도할 계획이다.

한전은 다음 달 초께는 한수원과의 갈등을 마무리 짓고 국제 분쟁 절차까지 확전하는 상황을 피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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