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선수단, 백혈병과 싸우는 중학생 선수 위해 5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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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선수단, 백혈병과 싸우는 중학생 선수 위해 500만원 기부

프로야구 SSG 랜더스 선수단이 병마와 싸우는 상인천중 야구부 투수 이광빈(16) 군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

SSG 구단은 26일 "선수단이 최근 이광빈 선수를 위해 기부했다"며 "인천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모금한다는 소식을 들었고, 전 SK 와이번스(SSG 전신) 투수이자, 이광빈 선수의 아버지에게 직접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광빈의 아버지는 2007년 SK에 입단한 투수 이창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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