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北미사일 발사징후 사전 인지…어떤 도발에도 압도적 대응"

합동참모본부는 26일 북한의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발표와 관련, 북한의 발사 징후를 사전에 인지해 추적·감시했고 현재 제원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 징후를 사전 인지해 대비하고 있었다"며 "오후 4시경 북한이 내륙에서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을 발사한 것을 추적·감시했고,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전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대지상 전략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