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을 못 갚아 채무조정(신용 회복) 절차를 밟는 서민이 작년 역대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
채무조정 확정자 수는 지난 2020~2022년 11만~12만명 수준을 유지해오다가 고금리·고물가 충격에 2023년 16만명대로 급증한 데 이어 작년에도 증가세가 유지됐다.
60대 이상 채무조정 확정자는 2020년 1만4천210명에서 작년 2만5천949명으로 82.6% 늘었는데, 이는 전 연령층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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