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여신' 차유람(휴온스)과 '바비인형'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이 벌인 치열한 승부가 서한솔의 대역전승으로 마무리되며, '여제' 김가영(하나카드)과 16강에서 만나게 됐다.
2세트도 여전히 감을 잡지 못했던 서한솔은 15이닝 동안 단 4득점에 그쳤고, 4:7에서 차유람이 끝내기 4득점으로 세트를 마무리하며 15이닝 만에 4:11로 졌다.
서한솔은 6이닝에 세트포인트를 마무리하고 11:7로 승리를 거두며 한 세트를 만회해 세트스코어 1-2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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