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앞서가던 흥국생명은 세트 중반 모마의 공격을 앞세운 현대건설에 18-17, 한 점 차까지 추격당했다.
흥국생명은 3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흐름을 탄 대한항공은 정지석의 퀵오픈과 블로킹, 진지위의 득점 등으로 9-4까지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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