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층에 사는 모녀에게 흉기를 휘두른 70대가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2시 21분쯤 서귀포시 강정동의 한 주택에 침입해 B(60대)씨와 C(30대)씨 모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한 주택 3층에 사는 A씨는 2년 전 2층으로 이사 온 모녀와 평소 갈등을 빚었고, 이사가려던 모녀의 집에 침입해 흉기를 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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