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정부가 크메르 루주 공산주의 정권(1975∼1979)의 대학살을 부정하는 행위를 법으로 처벌하기로 했다.
법안에 따르면 크메르 루주 집권 당시 자행된 학살 등 비인도적 범죄를 인정하지 않고 미화하는 행위를 하면 징역 1∼5년, 벌금 1천만∼5천만 리엘(약 355만∼1천780만원)에 처할 수 있다.
이 법안은 1975년 4월 캄보디아를 차지한 크메르 루주 정권 집권 50주년을 앞두고 훈 센(73) 전 총리의 요청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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