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방류 1년여 만에…日후쿠시마 오염수 설비서 부식 잇따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 설비에서 부식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닷물을 희석 설비에 보내는 배관과 연결된 공기 빼기용 배관, 해수 유량을 측정하는 배관에서 새롭게 부식이 확인됐다.
교도통신은 "처리수 해양 방류는 수십 년 동안 이어질 계획인데, 방류 개시 1년 남짓 만에 설비의 부식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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