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난 親생명…무제한적 낙태 권리 요구 중단시킬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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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난 親생명…무제한적 낙태 권리 요구 중단시킬 것"(종합)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블룸버그 및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연례 반(反)낙태 집회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Life)에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출산 이후까지 무제한으로 낙태할 수 있는 권리를 요구하는 급진 민주당의 노력을 중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낙태를 지원하는 단체에 자금 지원을 제한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 연방 대법원은 2022년 6월에 지난 50년간 연방 차원의 낙태권을 인정했던 '로 대 웨이드' 판결을 폐기했으며 이에 따라 20여개 주에서 낙태를 사실상 완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법이 시행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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